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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실에서 살아 돌아온 능력자
쇠봉이·2026.08.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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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죽기 직전에 자신의 삶이 스쳐 지나간다고 한다.


하지만 내게 보인 건 과거가 아니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였다.


옥상 난간 끝에서 누군가의 손에 떠밀렸던 순간.


차가운 바람과 함께 시야가 뒤집혔고, 세상은 느리게 가라앉았다.


그리고 하늘 위에서, 나는 그들을 봤다.


새하얀 날개를 가진 존재들.

인간이 아닌 것들.

천사 중 하나가 내게 말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눈을 뜬 곳은 병원이 아니었다.


영안실.


죽은 사람들 사이에서, 나는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


그날 이후였다.


누군가와 시선이 겹칠 때마다, 미래의 장면이 보이기 시작한 건.


싸움이 시작되면

내 눈은 푸르게 빛났다.

현대판타지, 판타지
영안실에서 살아 돌아온 능력자
쇠봉이
총 4화 조회 16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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