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애틀에서 조선인 막내가 회사를 키우는 방법》을 연재하는 안경부엉이입니다.
조선으로 보낼 나무상자가 너무 무겁습니다.
뚜껑을 열자 나온 것은 부품이 아니라, 부품을 숨긴 여덟 살 막내였습니다.
“검사하고 있었습니다.”
“무엇을?”
“상자가 사람을 견딜 만큼 튼튼한지요.”
“사람을 넣어 팔 계획은 없다.”
기계라면 손부터 가는 강재윤은 황동 고리를 버린 물건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공장에서는 그 고리를 마지막으로 검사한 사람이 의심받고 있습니다. 기다리던 부두 구경을 포기하고 직접 설명하러 가야 할까요?
1915년 시애틀, 공장주 집안의 막내가 어린 시절부터 자라나는 이야기입니다. 짐표 하나를 잘못 읽어 화물의 길을 바꿀 뻔하고, 고장 난 기계를 보며 바다 건너 쓰는 사람을 궁금해합니다. 그 호기심은 가족과 동료들과 함께 미국의 공장과 조선소를 키우는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기계와 사업의 성장, 가족 간의 농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관계를 좋아하신다면 첫 회를 읽어 주세요.
《시애틀에서 조선인 막내가 회사를 키우는 방법》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연재
https://www.munpia.com/novel/detail/596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