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입니다.
그렇다고 신의 말이 곧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별이 예측보다 먼저 죽었고,
설명할 수 없는 관측값이 반복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신까지 그 이상을 말합니다.
하지만 천문관들이 해야 할 일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관측하고, 비교하고,
틀릴 가능성을 하나씩 지우는 것.
신의 증언조차 하나의 증거일 뿐이니까요.
과학과 마법이 동시에 존재하는 세계에서
세계의 종말에 숨어 있는 오차를 추적합니다.
《세계의 종말에는 오차가 있다》
공모전 연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