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SF판타지 웹소설 공모전 참가작 소개드립니다.
기후 붕괴로 지표면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자, 인류는 남은 의식을 거대 시뮬레이션 '아르카디아'에 이식해 살아갑니다. 그 안에서 진짜 몸과 선택권을 가진 건 현실에 아직 생존 중인 극소수 '플레이어'뿐이고, 나머지 절대다수는 정해진 대사만 반복하는 'NPC'입니다.
주인공 단우는 아르카디아 안 무기 상점 점원 역할을 반복하던 평범한 NPC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같은 대사를 하던 중 자기 자신을 자각해버립니다. 이건 관리 측이 '버그'로 규정해 발견 즉시 삭제·초기화하는 극희귀 현상이에요. 들키지 않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다시 평범한 NPC인 척 살아가야 하죠.
하지만 한번 깨어난 이상 예전처럼 살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삶이 전부 각본이었다는 걸 알게 된 이상, 뭐 하나라도 '진짜'라고 믿을 근거가 필요해졌거든요. 특히 자신이 마음을 준 사람이 각본이 아니라 진심이었는지가요.
시뮬레이션 디스토피아,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1화부터 무료로 열려 있어요! 재밌게 보셨다면 선호작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SF #디스토피아 #시스템 #인공지능 #각성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