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16화가 올라왔습니다. 오늘도 낮 12시, 밤 10시 두 번 이어집니다.
한겨울 도성, 피 한 방울 없는 시체의 얼굴에 검은 꽃이 핍니다. 사람을 '읽어' 죽이는 서양의 책이 조선 세도 가문의 탐욕을 문장 삼아 도성을 잠식하는 이야기, 「갓을 쓴 신부」입니다.
갓을 쓴 구마 사제, 벽파 선비, 무당으로 숨어사는 수녀. 셋이 손을 잡고 이 재앙을 쫓습니다. 하지만 악을 벨수록 사제의 손등엔 검은 낙인이 자랍니다. 강해질수록, 그는 죽음에 가까워집니다.
16화까지 오면서 관계와 사건의 큰 줄기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금부터 보셔도 흐름 따라가기 좋은 지점이라 생각합니다.
총 130화 5막으로 완결까지 설계되어 있습니다. 끝까지 갈 이야기입니다.
한 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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