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든 신』은 오컬트와 미스터리, 형사 수사를 결합한 작품입니다.
피해자의 몸에 깃들어 스스로를 구하고 가해자를 응징한다는 설정을 중심으로, ‘왜 신은 인간을 구하지 않는가’, ‘구원을 기다리는 대신 스스로를 구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을 이야기하고자 했습니다.
무속과 빙의라는 소재를 단순한 공포의 장치로 소비하기보다는, 범죄와 인간의 선택, 그리고 구원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내려 했습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감춰져 있던 과거와 능력의 기원이 드러나며, 그 안에 숨겨진 기괴하고 신비로운 이야기가 조금씩 밝혀집니다.
작품의 장르적 재미와 함께 이러한 주제와 세계관이 독자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족한 점에 대한 솔직한 의견도 감사히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