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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나카모토가 1,050,000 BTC 을 시장에 던졌다.
고물시계·2026.09.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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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지하감옥에서 풀려난 사토시가 거래소에 1,050,000 BTC을 시장가로 던져버렸다.


가상자산 시장에 사상 초유의 대폭락이 발생했으며, 창시자의 초기 지갑에서 백만 개 이상의 전량 매도가 출회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앵커의 다급한 목소리가 방 안을 채웠다.

전 세계 주요 거래소의 서버가 마비되고 글로벌 금융 시장이 혼란에 빠졌다는 소식이 실시간으로 이어졌다.

창밖의 강남 도심은 차갑고 고요해 보였지만, 모니터 너머의 세상은 이미 비명으로 가득 찬 지옥도였다.

화면은 대륙을 옮겨 다니며 무너지는 사람들을 차례로 비추었다.

도쿄의 새벽 거리에서는 셔츠 차림의 사내가 닫힌 증권사 문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유리를 두드리고 있었고, 프랑크푸르트의 트레이딩 룸에서는 수화기를 든 사람들이 서로에게 고함을 지르다 한꺼번에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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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추리
사토시나카모토
고물시계
총 26화 조회 538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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