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지존인 교주의 제자가 되었지만 그건 모두 허울이었다.
무공은 안 가르쳐주고 영약만 먹이는 미친 사부 밑에서 버틴 지 수년.
알고 보니 나는 제자가 아니라, 사부가 탈마로 가기 위한 한낱 재료에 불과했다.
가만히 있으면 도축 당할 운명.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사부가 차려놓은 밥상을 역으로 내가 전부 처먹는 것.
"사부님, 절 날로 드시려다간 이빨 다 부러지실 겁니다."
실패하면 즉사! 성공하면 최연소 무림지존! 목숨을 건 지독한 역전극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