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정감록》.
그리고 서양에 전해 내려오는 악마의 비밀.
전혀 다른 시대, 전혀 다른 문명, 전혀 다른 종교.
그런데 이상하게도 두 기록은 같은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동양과 서양에 따로 전해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같은 비밀을 기록해 놓은 것이라면?
《갓을 쓴 신부 - 사람을 읽어 죽이는 악마의 책》
이 이야기에서 악마는 사람을 단순히 죽이는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을 읽습니다.
한 인간의 과거와 욕망, 두려움과 죄를 읽고 그 사람에게 가장 치명적인 방법으로 죽음을 내립니다.
그리고 그 힘을 가진 책이 조선에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그 책이 한 사람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악마가 읽고 있는 것은 조선 전체입니다.
수많은 사람들. 수많은 욕망. 수많은 비밀.
조선이라는 나라 자체가 거대한 책 한 권처럼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책을 막을 수 있는 존재는 누구인가.
조선의 신부가 결국 맞서야 하는 상대는 조선의 귀신만이 아닙니다.
동양의 비기와 서양의 악마가 연결된 거대한 오컬트의 비밀.
그리고 그 끝에서
조선의 신부는 서양의 악마와 싸우게 됩니다.
오늘 밤, 10시 10분 31화가 올라갑니다.
《갓을 쓴 신부 - 사람을 읽어 죽이는 악마의 책》
조선 전체가 읽히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누가 먼저 읽힐 차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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