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취업 준비 중이던 한철민.
사고로 전신마비까지 당하면서 인생이 완전히 끝난 줄 알았다.
그런데 낯선 여자가 찾아왔다.
“우리는 당신을 낫게 할 수 있어요.”
기적처럼 몸을 되찾았다.
취직도 했다.
회사도 무려 S전자.
그런데 첫 출근부터 뭔가 이상하다.
S전자는 외부에 보여주기 위한 신분일 뿐.
업무상 소속은 국가정보원.
진짜 직장은 세계 곳곳에서 죽었다가 다시 깨어나는 괴물, ‘귀환수’를 처리하는 비밀조직 가디언이었다.
괴물을 때려잡고, 해외 출장도 다니고, 수천억짜리 나노머신 원액까지 마셔버렸다.
그 뒤부터 철민의 몸에 이상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총알이 보인다.
귀환수들이 철민을 공격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진 새로운 이름.
알파.
다른 귀환수들을 통솔할 수 있는 존재.
그런데 문제는—
철민만 알파인 것이 아니었다.
가디언과 오래전부터 대립해 온 또 다른 조직.
그리고 그곳에도 알파가 존재한다.
《힘들게 취직했는데 괴물 때려잡는 회사라니》
취업만 하면 인생이 좀 편해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회사 일이 갈수록 이상해집니다.
※ 초반에는 세계관과 설정을 풀어가는 과정이 조금 있습니다. 8화부터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되며 전개에 속도가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