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도로로 가는 큰길, 멈춘 차들 사이였다.
레벨 10이 되던 밤, 상점 창 맨 아래에서 그걸 봤다.
· 세계의 진실 ... 9,999,999
좀비 하나에 1.
내 손에 든 건 107.
안전벨트에 묶인 여자 좀비가 팔을 휘저었다.
얼굴 옆으로 푸른 창이 떠올랐다.
지유미 여 35세
초등학교에서 근무한다고 한다.
아이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천진한 아이들의
미소 때문에 힘내며 일을
계속하려고 한다.
스트레스로 만성 위염을 달고 산다.
위미 초등학교로 가던 중에 사고가
났다.
소화에 좋은 차와 복부 마사지를 해보자!
...복부 마사지...
"이제 아프지 마십시오."
망치가 지나가고 나서야 상점 창 위의 숫자가 바뀌었다.
108.
그래도 저걸 열어야
이 판을 짠 녀석에게 한 대 먹인다.
혼자였으면 진작 웃고 말았을 숫자였다.
아포칼립스 속 마사지사
문피아 연재 중 · 31화까지 올라갔습니다
주 6일 연재 (토요일 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