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당하고 싶어도 퇴사할 회사가 없고,
이혼당하고 싶어도 이혼할 아내가 없고,
회귀하고 싶어도 회귀시켜 주는 놈이 없는 청년.
부모님 빚을 마지막 한 푼까지 갚은 날,
탑을 올려다보다 각성했습니다.
등급은 무성(無星). 레벨은 1.
가진 거라곤 소환 가챠 하나.
그런데 첫 뽑기에서 5성 기사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이 기사님이 치킨을 너무 좋아한다는 거죠.
"가람아 어떡해! 오늘 네가 처음 사 준 옷인데 치마가 찢어졌어어!"
(방금 그 치마 입고 우산 하나로 보스 몬스터 머리를 뚫으셨습니다.)
빚 대신 길드를 짊어진 소시민의 탑 공략기.
「레벨1 소환사가 5성 기사를 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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