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가 폭발에 휘말렸습니다. 눈 떠 보니 무림이었습니다.
근데 이 남자, 돌아갈 수 있습니다. 청동 나침반만 데우면 현실로 출근하고 무림으로 퇴근합니다.
첫 직장은 망해 가는 표국. 사장님은 술꾼 할아버지, 경리는 열일곱 살 손녀. 첫 월급은 만두 세 판. 킬러 인생 최저 시급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실에서 총알을 사 옵니다. 고수가 검기를 날리면 섬광탄을 굴립니다. 무림 사람들은 그걸 '벼락'이라 부릅니다. 네, 벼락 맞습니다. 아주 많이.
웃다가 갑자기 코끝이 찡해집니다. 미친듯이 도파민 터져요.
처음엔 "총 몇 자루"였던 장바구니가 나중엔 "컨테이너 몇 개"가 됩니다.
안 보면 나중에 댓글창에서 "이거 왜 이제 봤지" 하게 됩니다.
오늘도 서진은 출근합니다. 같이 출근하시죠. 이번엔 무림으로.! 오늘은 3화 빵빵빵.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