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검찰청은 문을 닫았습니다. 수사는 다른 기관으로 넘어갔고, 검찰은 기소만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저는 25년 동안 검찰수사관으로 일했습니다. 특수수사 부서에서 기업 비자금을 쫓았고, 정보를 모으는 부서에서 매일 보고서를 썼습니다. 지금은 법무사로 일하며, 그 시절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소설로 옮기고 있습니다.
「모든 걸 아는 남자」는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수사관 신기탄과, 정보 하나로 사람을 움직이는 노련한 계장 장춘자의 이야기입니다. 화려한 총격전보다 서류 한 장, 통화 기록 한 줄, 사람 사이의 거래로 판이 뒤집히는 진짜 수사를 쓰고 싶었습니다.
이 작품은 2024 월드 와이드 웹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수사관들이 어떻게 정보를 얻고, 누구에게 보고하고, 무엇을 지키려 했는지. 문을 닫은 그곳을 한 번 들여다보시면 좋겠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