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르온] "그렇다면 마법진을 이용하면 됩니다."
[김진] "마법진이요?"
케르온은 가방에서 작은 병 몇 개를 꺼냈다.
병 안에는 붉은색과 푸른색의 액체가 담겨 있었다.
빛을 받을 때마다 액체 안에서 작은 입자들이 반짝거렸다.
[케르온] "마력을 머금도록 가공한 특수 잉크입니다."
케르온은 작은 붓을 꺼내 테이블 위에 문양을 그리기 시작했다.
슥. 슥.
가느다란 선이 둥글게 이어지고, 원 안에는 복잡한 문양들이 하나씩 새겨졌다.
그리고 마지막 선이 이어지는 순간.
우웅.
붉은 문양에서 희미한 빛이 흘러나왔다.
[김진] "어?"
[에일] "빛난다냥!"
[케르온] "허허. 아직 놀라기는 이릅니다."
전기도 없고, 불도 사용할 수 없는 이세계의 야시장.
과연 한국의 편의점은 어떻게 장사를 준비할까요?
연금술사 케르온이 선보이는 특별한 마법진!
《편의점에 출근하고 보니 이세카이다》
22화 「야시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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