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당했으면 됐다.
이번에는 오해를 풀 생각도, 용서를 구할 생각도 없다.
모든 것을 잃고 다시 돌아온 화무혁.
그가 원하는 건 명예도, 정파의 인정도 아니다.
자신을 버린 자들.
거짓을 믿고 칼을 겨눈 자들.
그리고 그 모든 일의 중심에 있던 놈.
이번 생에는 직접 찾아간다.
숨은 곳을 파헤치고, 돈줄을 끊고, 독을 견디고, 검을 부순다.
끝내 남는 건 변명도 사과도 아니다.
복수는 이미 시작됐다.
정통 무협의 거친 전투와 추적,
회귀자가 하나씩 과거의 패배를 뒤집어 가는 사적 복수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