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던 밤, 복도 끝에 존재하지 않는 3층이 열렸습니다. 번호표 기계도, 접수 창구도 없는 층. 모든 문 위의 팻말은 비어 있습니다.
공공기관 계약직 문서 검수자 서도윤. 오탈자를 찾아내는 직업병이 이 층에서는 유일한 생존 기술입니다. 손에는 수칙서 한 장. 그런데 이 수칙서, 어딘가 한 줄이 거짓입니다.
- 비어 있는 팻말과 거짓 수칙 사이에서 진짜 규칙을 가려내는 수칙 괴담- 매일 한 명, 이름만 남기고 지워지는 층의 생존기- 1~15화 공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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