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엔, 당하고만 있지 않는다."
평범한 이과장이었던 그는 모든 걸 잃고 다시 눈을 떴다.
그런데 돌아온 건 그뿐만이 아니었다 ―
사람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눈앞에서 바로 알 수 있는 능력까지 함께였다.
회귀 전엔 보이지 않던 것들이, 이제는 전부 보인다.
그럴듯한 보고서 뒤에 숨은 거짓말.
웃으며 악수하는 상사의 속내.
회사를 좀먹어온 썩은 구조와, 그 뒤에 숨은 사람들.
이번엔 다르다.
증거를 모으고, 사람을 모으고, 한 걸음씩 윗선까지 쫓아 올라간다.
그가 뒤엎으려는 건 단 한 사람이 아니라 ― 회사 전체다.
현대판타지 × 오피스 × 추리가 만난 사이다 복수극,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