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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의 아들이 나라의 장부를 쥔 재상에게 북을 울렸다
꾸덕이·2026.10.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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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이 틀리면 고발한 자가 대신 벌을 받는 북, 등문고.


십 년 동안 아무도 치지 않은 그 북을 시장 장부쟁이가 울렸다.


손에 든 건 장부 세 권. 사라진 곡식 사천팔백 석.


상대는 이십 년 동안 나라의 장부를 쥐어 온 재부령.


틀리면 죽고, 맞아도 죽을 수 있는 싸움.


칼 대신 숫자로 싸우는 책사물.

판타지, 일반소설
천하를 셈하다
꾸덕이
총 15화 조회 19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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