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있었던가 싶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덥다고 했던 것 같은데, 벌써 겨울 준비를 해야 할 날씨가 됐습니다.
이럴 때 흔히 그러지 않습니까.
바짝 벌어서 겨울나야 한다고.
그런데 생각해 보니 상황이 좀 비슷합니다.
비비네는 바짝 버는데 돈이 안 남고, 저는 바짝 쓰는데 구독자가 안 남습니다.
…둘 다 겨울나기가 쉽지 않겠습니다.
요즘 《앙베르》의 세 사람도 나름 열심히 돈을 벌고 있습니다.
위험한 일도 하고,
고생도 하고,
어떻게든 보수도 받아냅니다.
그런데 돈이 들어오기가 무섭게
망가진 장비 고쳐야지,
찢어진 옷 손봐야지,
밥도 먹어야지.
쓸 곳이 먼저 줄을 섭니다.
결국 비비가 한마디 합니다.
“돈 벌었는데 왜 또 없어!”
저도 묻고 싶습니다.
글은 계속 올라가는데 구독자는 왜 또 없어...
아무튼 비비네도 저도 이번 겨울은 조금 더 바짝 해봐야겠습니다.
저쪽은 COOL을,
저는 독자분들을 모으는 걸로요.
날씨가 갑자기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거 챙겨 드십쇼.
심심하실 때는 《앙베르》에도 한번 들러주십쇼.
매일 밤 10시 20분 연재합니다.
레이렌토입니다.
비비네도 저도 아직 겨울 준비 중입니다.
식사 든든히 챙겨 드십쇼.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