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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 0 알바생, 삽 한 자루로 S급을 이깁니다.
폭풍연남·2026.10.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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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이 일상이 된 대한민국.

인구 3%의 각성자가 헌터가 되어 대우받는 세상.


마력 0 판정을 받으면 다들 운다.

"지켜줘야 할 사람" 취급이니까.


그런데 이 남자는 판정 문자를 받고 외쳤다.


"앗싸!"


단기 알바 6년 차, 반지하 거주, 빚 3,200만 원.

오늘도 일당 12만 원짜리 철거 현장에 나가는 알바생 마영.


할아버지의 유언은 딱 두 줄이었다.

"측정기에 숫자 뜨면 튀어라. 그리고 밥은 꼭 처먹고."


C급 헌터가 도망친 현장.

철골에 다리가 낀 동생.

그리고 시가 8천 원짜리 현장 삽 한 자루.


"그냥 휘둘렀는데요."


그 한 번에 강철 멧돼지도, 창고 벽도 반으로 갈라졌다.


공은 헌터가 가로채고,

협회 측정기에는 0.1초 동안 이상한 글자가 떴다가 사라지고,

여기저기서 정규직 제안이 쏟아지지만


"정규직은 일당이 아니라서요."


마영은 오늘도 일당을 벌러 간다.

삽 들고, 목장갑 끼고, 밥은 꼭 처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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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판타지
일당 12만 원짜리 알바생이 S급보다 쎔
폭풍연남
총 22화 조회 161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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