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최종면접》은 우주가 줄어들기 시작한 날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밤 하늘에 글자가 뜹니다. 우주가 수축을 시작했고, 단 하나의 집단만 다음 우주로 건너간다고.
그리고 밤 11시 47분,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사라집니다.
김시현도 그중 하나입니다. 최종면접에서 열한 번 떨어지고 역 앞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던 사람입니다.
눈을 떠보니 끝없는 초원이고, 지평선 끝에는 탑이 하나 서 있습니다.
한 걸음씩 버티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1화부터 가볍게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