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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만화책 읽듯 볼 수 있는 야구소설 추천합니다
탈퇴한 회원·2023.09.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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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달사이 스포츠물이 많이 나와서 좋네요.
어차피 가만둬도 상위권에 있는 작품들은 추천글 쓸필요 없겠지만, 가끔 재미있는데 밑에 있는 글들은 소개할 필요가 있을거 같아 추천해봅니다.
1. 글의 성격 다른 장르도 그렇지만 특히 스포츠물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고 봅니다. 뭔가 현실감이 느껴지고 세세한 설정까지 꽉꽉 잡은 리얼감있는 소설 그리고 일본 청춘애니처럼 소년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 마지막으로 스탯도 찍고 유령이나 신이나 도깨비가 붙어서 코치도 하는 아주 가벼운 만화책같은 소설 보통 첫번째 유형의 소설좋아하시는 분들은 두번째 유형 글에 가서 히전죽하라고 난리치기도 하고 세번째 유형 소설가서는 유치하고 개연성없다고 평하기도하죠 잘못됐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렇게 보라고 쓴 소설이니까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회빙한 / 스탯창/ 초월적인 존재/이런거 못받아들이시는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을겠습니다
2. 재미포인트 한방만,노새한,튼튼신 이름만 봐도 감이딱 오죠. 그냥 만화책 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멸치같은 체격때문에 은퇴전까지 홈런한방 못쳐본 타자가 한에 맺혀서 회귀하고 튼튼신의 도움을 받아 홈런타자에 도전합니다 회귀 특전으로 주어진 스탯을 받아 홈런에 몰빵하죠
보통 야구소설의 재미는 둘중하나입니다 캐릭터가 처음부터 무쌍을 찍어서 뽕맛을 주거나 혹은 성장하는 재미를 주거나 그래서 작가분이 잘 설정을 한거같습니다 홈런스탯이 만땅이라 빗맞아도 홈런입니다 뽕맛이 좋죠. 그런데 나머지 스탯이 엉망이라 주전 먹으려면 멀어보입니다 성장의 맛이 있죠.
3. 연중에 대한 위험 잘따라가다 연중되면 그거만큼 허무한게 없는데 스포츠물 포함해서 여러작 완결보신분이고 이번글도 충분히 재미있는만큼 연중 걱정은 안해도 될거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발 현실감넘치는 글 좋아하시는분들와서 악플좀 안달았음녀 좋겠습니다. 애초에 신이 옆에 붙어있고 회귀를 하고 스탯을 찍는판국에 체격에 비해 스피드가 느리느니 이런 현실성 따지는게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심심할때 만화책보듯 볼 야구소설 찾는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