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작품추천

작품추천
나는 정석이 좋다. 힙스터기질이 좋다.
Kokokorea·2023.10.09 16:07
781
2
정석적인 스토리는 빤히 보이지만 그만큼 완성도가 높다. 사람의 심리를 자극하는 빌드업의 총채다. 독자의 감성을 자극 하는 검증된 칼날이다.

힙스터기질이 섞인 스토리는 새로운 자극이다. 자극의 정도가 비위의 역치를 넘지만 않는다면 새로운 자극은 누구나 즐기는 감미료, 뉴 메타, MSG가 된다.

그래서 난 주관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는 작가가 좋다. 주류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투고하는 작가를 응원한다. 새삼 암울해지는 대크 판타지도 좋다. 미친 놈 마냥 정신나간 주인공의 이야기도 좋다. 거대한 배경을 다루며 작디작은 인간들의 관계가 우주의 운명을 결정짓는 스페이스 오페라도 훌륭하다.

우리가 보는 이야기는 위대한 신성이 지구를 때려 부수는 파워인플레이션 소설일 수 도 있고 로우파워 세계관으로 칼짓한번이 운명을 결정짓는 소설일 수도 있다. 모든 이야기에는 그 이야기만의 매력이 있다. 그것을 부정하기에는 정석적인 이야기와 정석적인 용어사용에는 인기라는 실물적으로 나타나는 지표가 있다.

하지만 소설을 보다보다 또 보다보면 템플릿에 질리는 때가 온다. 9서클이니 마스터니 하는 단어에 매몰되는 소설이 안타까워 질 때가 오더라. 그런 허무한 강함의 지표가 아니라 사람사이의 이야기를 자아내는 이야기가 점점 더 좋아지더라.

그래서 이 작가의 이야기를 추천한다. 클리셰를 비틀었을 때 전개되는 이야기가 얼마나 자극적인지, 항상 같은템플릿의 이야기 전개에 지쳤으면서도 장르소설을 놓지 못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추천한다.

판타지, 퓨전
완결
판타지에서 대현자로 소문나기
태대비
총 191화 조회 47.8만 2023.09.2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