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화(현 시점 최신화) 정도까지 봤는데 재밌습니다.
세계관이 상당히 탄탄합니다. 제목 그대로 개미 키워서 외신으로 오해받는데 그러다가 정말로 외신이 되어 전개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스포*
아무래도 개미이니만큼 여왕개미가 존재하는데 그 여왕개미와 주인공이 쌓아가는 유대도 꽤나 흥미롭습니다. 작품에선 '딸'로 묘사되는데 개미 군체가 커지는 만큼 여왕개미도 점점 늘어가면서 첫째 딸, 둘째 딸.. 하나씩 늘어나는 딸들과 딸들 사이의 질투와 관계도 재밌습니다.
개미 입장에선 주인공이 창조주와 비슷하게 여겨지는데 정말 맹목적으로 주인공을 따르는 개미들과 그런 개미들을 보며 처음엔 혼란스러워하다가도 점점 아끼게 되는 모습이 자연스럽습니다.
개미들이 살게 된 행성에서의 이야기와 그 행성에 살던 생명체들과의 관계와 갈등도 흥미진진합니다.
완전히 개미들을 키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주인공이 사는 현실, 즉 지구에서도 여러 일들을 수행하기도 하는데 주인공이 사는 행성은 기본적으로 헌터 세계관입니다. 게이트가 열리고 헌터들이 존재하는.
자신이 살아온 행성에 숨겨진 비밀을 알아가며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도 개연성 있고 재밌습니다.
전반적으로 개연성과 세계관, 스토리 모두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잘 읽고 있어요. 시리즈로 읽다가 어쩌다 문피아에서도 발견하게 됐는데 재밌게 잘 보고 있는 작품이라 이렇게 추천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