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주인공 시점인데하필이면 초반에 주인공이 백린에 중독되어서 묘사가 어지러워 진입장벽을 만듭니다. 근데 이것도 익숙해지면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사회, 도덕, 역사 등 여러 면에서 방황하고 어떻게든 살려는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이 현실적이면서 시대의, 상황의 비극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암울한 상황속에서도 도덕과 인간성을 찾아내고야 마는 주인공에게 찬사를 보내게 됩니다. 비록 주인공은 돈이 부족해서 먹을걸 걱정하는 그 시대의 평범한(?) 아시아인 지식인 입장이지만요.
분류하자면 역사, 비극, 생존 등의 단어로 표현가능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