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과 공대생 출신이라 글 솜씨 없는데, 서인하 작가님 글은 꼭 추천하고 싶네요
지난 작품에도 짧게 추천글을 남겼는데 좋게 봐주셔서 이번에도 용기 내 봅니다
헌터물, 회빙환물이 넘쳐나는 지금, 서인하 작가는 전혀 다른 무대를 꺼내 들었습니다.
배경은 프랑스 명품 보석업계. 이미 정상에 오른 한국인 남자가 몰락해가는 브랜드 쇼메르의 새로운 CEO가 되며 다시 한 번 도전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한국에서 온 20대 여성, 현재는 가정부이지만 언젠가 보석업계의 주인공이 될지도 모를 인물이 서 있습니다.
나이 차와 신분 차이 속에서 은근히 떠오르는 긴장감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단순한 로맨스로 흐르지 않는 묘한 매력을 자아냅니다.
화려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차분하지만 묘하게 끌려 계속 읽게 되는 이야기, 작가님 글은 읽다보면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 처럼 대사가 살아 숨 쉽니다.
글을 쓰는 지금 19화 연재 되었구요, 이번편부터 주인공의 칼 같은 업무지시와 업계 고인물을 쓸어버리는 사이다 같은 매력이 시작 됩니다.
서인하, 이번엔 진짜 새로운 보석을 꺼냈습니다. 헌터물에 지친 독자께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