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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익숙하신 분들에게 드리는 소식(1부완)
모도모·2025.12.2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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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익숙하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23년 7월에 연재를 시작하여 얼마 전 173화로 1부 완결을 지었습니다.

2년 반이라는 긴 기간에 비해 화수가 적은 편인데, 이는 비정기 연재와 긴 휴재가 있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 또한 초반부터 함께했던 독자였으나, 연재가 멈춘 뒤로 작품은 제 선호작 리스트에서 점점 아래로 밀려나 있었습니다.


매력적인 소재와 독특한 인물들, 마법과 신성력을 조금 다르게 정의하여 보여주는 마법사와 인간의 대립, 그리고 탑이라는 마법사들의 도피처이자 학원물이라는 설정까지. 재미있었던 만큼 아쉬웠고, 아쉬웠던 만큼 가끔 생각이 났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다시 열어본 작품은 느리지만 연재를 재개한 상태였고, 얼마 전 마침내 1부를 완결지었습니다.


솔직히 2년 반이라는 시간은 웹소설 분야에서 유행이 여러 번 바뀌고 독자들의 취향이 변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또한 기나긴 연재 중단 기간은 기존 독자들을 다시 돌아오게 만들기 힘든 요소이기도 합니다. 상업성 면에서는 불리하다는 뜻이지요. 그럼에도 돌아와 1부를 완결 지은 작가님의 용기와 뚝심에 박수를 보내며, 이야기를 재미있게 마무리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합니다. 후기에서 약속하신 것처럼 다른 작품에도 도전해 보시되, 언젠가 이 작품의 최종 완결까지 함께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추천글을 적습니다.



이후는 이 작품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간단한 소개글입니다. 다만 저도 너무 오래전에 읽어 중반부까지는 기억이 선명하지 않기에, 대략적인 배경 위주로 소개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신성력을 통해 기사와 사제가 되고 마법사들은 화형을 당하는 사회. 마법사들을 구하기 위해 마탑이라는 비밀스러운 단체는 만 14세가 되는 예비 마법사들에게 초대장을 보냅니다. 기사가 되기 위해 평생을 노력해 온 검사인 주인공 또한 이 초대장을 받게 됩니다. ‘좋은 게 좋은 거다, 신성력이 안 되면 마력이다’라는 마음으로 초대에 응한 주인공은 마탑에 들어가게 되고, 검이 곧 지팡이인 검사(마법사)라는 독특한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다닙니다. 다양한 인물과 교류하며 본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더 강해지기 위해 마법을 배우며 능력을 키워나갑니다.


마탑은 마법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졌기에 실력에 따라 행동반경이 제한됩니다. 실력은 층으로 나뉘며, 위층으로 올라가야만 마탑 밖의 활동이 허락됩니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죽은 스승과 얽힌 비밀들을 파헤치기 위해 탑을 등반하며 밖의 세상을 몰래 탐험하는 이야기입니다.


배경 설정 등을 읽은 지 너무 오래되어 내용이 다소 부실한 점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판타지, 퓨전
완결
내 지팡이만 검이라구요?
기천.
총 173화 조회 48.1만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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