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소설을 보기시작한지 10년은 족히 지나 처음 써보는 추천입니다
무협소설을 좋아해서 문피아에 정착했는데 요즘은 가리지 않고 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소설을 보다보면 이런 소설은 영화화하거나 드라마화해도 잘나갈수 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게하는 소설들을 만나게 되죠.
몇년전 재벌집 막내아들도 드라마로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아쉽긴 했습니다만.
지금 추천드리고 있는 ‘철수를 구하시오’도 그런 소설입니다.
처음 이소설을 추천란에서 접하고 보지 않았더랍니다.
SF라는 장르와 ‘철수를 구하시오’라는 제목이 선뜻 이 소설을 읽게하지 않았지요.
다른소설을 읽다가 갑자기 이소설이 다시 추천란에 올라온 것을보고 뭐지 하는 마음으로, 다른 소설 기다리는 짬에 읽으려고 진입했습니다.
결과는
네. 2일동안 한시도 놓을수 없었습니다.
무한루프를 하는 주인공 철수가 ‘왜 루프를 시작했는지’
‘어떻게 해야 루프를 끝낼수 있는지’
그 과정에서 장대한 서사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한장면 한장면이 머리속에 그려져서 끝을 읽고난 지금도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SF소설이 어떤거고, 어때야하고 그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전 재밌으면 그만인 문피아 독자니까요
이 소설은 완결된 후 대부분의 회차를 수정탈고한 소설입니다. 원래의 소설이 어땟는지는 그때 보지 못해 알수가 없지만 완성된 지금의 ‘철수를 구하시오’는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지어지며 긴 여운을 남기는 소설이 되었습니다.
웹소설이 드라마가 되고, 영화가 되는 일이 많아진 요즘 이런 소설이 K-SF 영화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이 추천글을 씁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으신 독자님들 중에 영화 또는 드라마 관계자분들이 계시기를 바라며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