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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언밸런스한 글
이상날개·2026.01.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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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물의 대부분이 검사, 변호사가 대상인데 이 글은 판사가 주인공이어서 연재 초반에 선호작에 등재했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주는 뉘앙스와 1화를 보고 회귀하여 경제적 여유가 있으니 그를 기반으로 하고 싶은대로 지르는 변호사 내용인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흔한 내용이라 한참을 보지 않다가 너무 볼 것이 없는 무료한 밤에 선호작 해제하기 전에 대충 줄거리라도 보자는 생각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날이 밝아버렸네요..


다른 추천 글의 댓글을 남기신 분 중 한 분 얘기처럼 아주 재미있는 글은 아닙니다.

이 곳 특성상 다수의 분들이 킬링타임과 도파민을 원하시는데 그런 측면에서 이 글은 결이 조금 다르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힐링을 주는 내용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왜 읽고 있는 걸까요.

다른 추천 글의 또다른 댓글을 남기신 분 얘기처럼 이 글은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의 분위기에 연상되는 몇몇 드라마도 떠오릅니다.


그리고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울림을 주는 글인 것 같습니다. 검사가 악인들을 처벌하는 것도, 변호사가 약자를 보호하는 것도 좋지만 이 글은 판사가 우리 사법체계에서 어떻게 중심을 잡고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 신선하면서 각 에피소드, 사연에 대한 이야기 전개가 빨라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 글의 단점은 초반 진입장벽이 있다는 점일겁니다. 특히 제목이 아쉽습니다. 회귀 전 마지막 직업이 변호사여서 저리 지은신 것 같은데 댓글을 보다보면 상당수 분들이 판사 주인공을 기대했는데 주인공의 후생이 변호사인 것으로 오해하여 떨어져나가거나 진입을 시도하지 않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글의 첫번째 메리트는 판사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니 제목에서도 그런 부분이 잘 보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가 많으시거나 울고 싶으신 분, 뉴스가 자극적이어서 보고 싶지 읺으신 분, 신선한 법정물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이 글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현대판타지, 퓨전
회귀한 변호사는 대박 갈비집 아들
코코넛칩
총 141화 조회 279.8만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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