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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2026.04.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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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및 설정


시민단체 기부 횡령 고발 후 해고된 주인공은


코에이 삼국지 기반의 게임에서


오두미도 교주, 장로의 장남으로 빙의 됩니다


능력치는 주사위 굴리기를 통해 극단적입니다.

(매력 255/무력, 지력 등의 나머지 모든 스탯 1)




2. 능력치 1에 대한 묘사


나머지 능력치가 1인 것을 단순한 코미디로 소비하지 않습니다.

소설 속에서 이는 신체적, 지적 제약으로 구현됩니다.


신체적 제약의 경우 다른 아이들보다 걸음마를 떼는 것부터가 느리고

지적 제약의 경우 글자를 읽는데 어려움을 겪고 복잡한 문장 구사가 불가능해 단답형으로만 대화를 할 수 없게 만듭니다.


이러한 제약이 답답하기보다는 주인공의 매력 255를 더욱 돋보이게 만듭니다.




3. 매력 255에 대한 정당성


얼굴만 봐도 반한다는 일차원적인 전개가 아닙니다.

작가님은 주인공의 매력을 정도(正道)를 걷는 데 사용합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람들을 도우며, 매력 255라는 수치가 감응을 폭발시키는 기폭제가 됩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주인공에게 매료되는 이유가 단지 시스템적 강제가 아니라 행보와 인품에 감동하는 과정으로 묘사되어 상당한 몰입감을 줍니다.

저런 상황이라면 나라도 저런 교주에게 충성을 바칠 거 같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심금을 울립니다.




4. 입체적인 캐릭터와 속도감 있는 전개


조연 캐릭터들 또한 주인공의 매력에 휩쓸리는 소모품이 아닙니다.


각 인물들이 자신만의 야망과 실리, 인간적인 오해를 가진 채 입체적으로 움직입니다.

그러면서도 작가님만의 개인적 해석을 통해 삼국지 속 인물이 본래 알던 것과 다른 색다른 맛의 인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거기서 첨가된 조연들의 결핍을 해소해주며 주인공에게 충성을 바치는 전개의 카타르시스 또한 상당합니다.


그런 와중에 삼국지 캐릭터들의 경우 그리 많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보니, 전개 속도에서도 늘어진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5. 총평


삼국지라는 익숙한 소재를 매력 255라는 장치로 신선하게 풀어낸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다양한 캐릭터들이 뒤엉키며 개판 5분전인 상황(나쁜 의미가 아닙니다)이라 더욱 흥미로운데 이후 전개 또한 잘 풀린다면 인생작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대체역사, 퓨전
삼국지, 매력255 사이비교주가 되었다
사일도
총 157화 조회 214.1만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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