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무슨 양평 산길 23센치 방지턱마냥 진입방지 바리케이트라 그렇지, 작가 필력은 아주 훌륭하오.
읽기 쉽고, 위트 넘치고, 그 와중에 빼먹거나 빠지는 묘사도 없고,
다른 실베 작품, 특히 요새 범람하는 무당물, 탑등반물, 스포츠 인척 하는 국뽕물 이런거 보다가 이 작품을 보니, 치솟던 울화가 가라앉았소.
옛날에 재밌게 읽었던 하얀늑대들이라던지, SKT라던지, 분위기는 가볍지만 있을건 다 있는 이런 작품을 우리는 수작이라 부른다오.
글 퀄에 비해 조회수가 너무 낮은거 같아 아쉬워서 추전글을 남기오. 오늘도 웃게 만들어줘서 감사하오.
PS. 차라리 제목을 '제국 서기관이 매우 쥬시함'이라 하는건 어떻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