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애하는 퉁구스카님이 문피아에서 신작을 내셨다고 해서 달려왔습니다.
공모전 출품작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이 작가님의 할케기니아 씰브레이커부터 납골당의 어린 왕자 제국사냥꾼까지 전작을 다 봤어요.
납골당이랑 제국사냥꾼은 세 번씩 정주행했고요.
퉁구스카의 뜰 블로그에서 신작 집필 중이시라는 말을 듣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문피아에서 연재 시작하셨다는 소식 듣고 진짜 기뻤습니다.
작품 얘기 짧게 드리면, 어느 산골 소년의 이야기예요.
살인 충동 장애를 가진 소년이 주인공인데, 주인공의 결핍이랑 능력이 부각되는 방식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아직 5화밖에 안 나왔는데도 몰입감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에서 품격이 느껴져요.
문장 하나 구성 하나가 정성스럽게 다듬어져 있다는 게 그대로 전해집니다.
이 작가님은 작품에도, 독자한테도 늘 성의를 다하시는 분이에요.
고증도, 전개도, 문장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으세요,.
트렌드가 아니라 글 자체에 집중하시는 분이라 작품마다 색이 또렷합니다.
저는 이 작가님 덕분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 최애 작가고, 팬으로서 정말 잘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려요.
소설은 아껴 보려고 천천히 따라가는 중입니다.
취향만 맞으시면, 끝까지 따라가셔도 절대 실망 안 하실 거예요.
ps . 할케기니아 크로첸 케릭터를 정말 좋아하는데.... 다시 써주시는건 어렵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