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드라마라 하면 어떤 인상일까요?
그것도 남주가 비현실적 초인에 억빠란 억빠는 다 받는 전형적인 여성향 로맨틱 코미디의 남주라면요?
엄청난 배경의 소유자이자 말도 안 되는 능력을 가진 초인.
이런 초인이 평범한 여주를 무한 사랑해주는 그런 장르들을 떠올리곤 합니다.
저는 만화 원작의 드라마 궁이 생각나는데, 최근작이라면 더킹이나 21세기 대군부인이 있겠죠?
이 소설은 궁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소설에서 등장하는 원작 주인공은 황실 드라마의 슈퍼 먼치킨 남주로 묘사됩니다.
허무맹랑하고 비현실적인 판타지 아닌 척 판타지인 설정은 다 우겨넣은 뇌절 끝판왕 주인공인데, 본래라면 여주와의 결혼식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했을 겁니다.
그런데 웬걸.
그 남주에 빙의해버렸네요.
앗! 엄친아 스펙에 차기 황실 계승 서열 1위인 황태자에 러시아 특수부대 백명을 상대로 무쌍난무를 찍은 초인에 전투기 조종도 할 줄 아는 뇌절스펙 남주에 빙의했다고?
개꿀!
그런데 빙의 직후 게이트가 열렸다.
원작 여주는 죽고, 황실 어른들도 다 죽어 얼떨결에 황제가 된 주인공.
뇌절스펙 황태자(이젠 황제)는 몬스터도 때려잡습니다.
국민들은 국뽕에 차고, 일본이 도게자하며 미국이 오리엔탈리즘슈퍼파워에 감탄하는.
신하들은 흑흑! 우리 황제폐하, 그렇게 사랑하던 여주를 잃고도 저리 분골쇄신하다니!
역시 황제의 재목이셨다! 만세! 만만세!
이런 다양한 반응 속에서 주인공은 이제 세상을 구해야 합니다.
과연, 로코 드라마 뇌절스펙 남주는 게이트가 열린 세상에서 입헌군주제 황제로 꿀빨 수 있을까요?
뇌절스펙 드라마 남주에게 빙의 직후 게이트가 열렸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