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에서 나오는 몬스터는 어째서 헌터만의 몫인가
로봇이 대신 싸우면 인명피해가 없는데!
이거 물건입니다. 무조건 들어오세요. 1화 찍먹만이라도 강추합니다.
코드만 맞으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아는 맛(전대물)과 아는 맛(게이트물)이 만나서 저세상 맛도리가 탄생했어요.
매드사이언티스트 빌런이었던 주인공이 독수리 오형제 같은 애들에게 매번 패하는 세계관에 염증을 내던 차에 이세계 빙의를 합니다.
이제 드디어 물리법칙이 제대로 된 곳으로 왔으니 세계정복은 일도 아니겠지만 하필이면 학사에 빙의하는 바람에 가오가 좀 떨어지네요.
하지만 주인공은 공학 천재다.
혹시 미드 빅뱅이론을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비슷한 결의 개그를 기대하셔도 좋아요.
주인공이 레너드와 샐던을 합쳐놓은 것 같습니다.
공모전에 늦게 들어오셨는지 회차수는 얼마 안 되지만 계속 보고 싶은 마음에 추천글을 박게 되었습니다.
설정도 참신하고 작가님 글솜씨도 예사롭지 않아요. 작품 전반에 깔려있는 사르카즘도 재미있어서 읽는 내내 웃습니다. 위트가 있어요.
작품적으로는 어린 시절 국회의사당을 열고 솟아오르는 거대로봇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주인공이 언제쯤 지하요새 개발을 끝내고 로봇을 제작해서 성과를 보여줄지 두근거리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대물 재미있게 보면서 자라셨던 분들은 후회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꼭 유료화 되어 국회의사당 장면 보고 싶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