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송동추님의 세번째 소설은 전의 두 작품에 비하여 등장 인물과 활동 범위, 소재가 다양합니다.
약간의 과장으로 인하여 단순화된 장면들이 있기는 하지만, 독자들이 상상력으로 충분히 채울 수 있고,
많은 에피소드를 이어가기 위한 단순화로 여기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치인, 마피아, 부유한 미국 교포, 국내 대표 기업인 금융인 등 막강한 힘을 가진 가문과 배경은 농촌이지만 범접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진 승호가 상상을 초월한 일들을 벌이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은 독자들이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ㅠㅠ
아직 무궁무진한 이야기의 종착지는 어디인지 알 수 없지만 국가들 간의 전쟁이 사라지면 얼마나 좋을까, 기아에 허덕이는 나라들도 없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으로 애독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