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대역물계의 사이다패스, 구오 작가님의 신작 '8세기 스페인 어쩔저쩔'를 추천한다.
갓 끓인 김치찌개마냥 신박한 8세기 이베리아 반도물이란 배경에, 매회 야르하면서도 빠른 전개의 이야기가 아주 맘에 든다.
특히 18세기도 아닌 8세기, 아직 신들의 발자취가 그대로 살아있는 중세의 여명기에서 위풍당당 무신론적이면서 반신론자인 카톨릭 성자(?!)물이라는 점에서 아주아주 맛도리 대작이 될 것이 분명하다.
크킹 좀 해봤거나, 산티아고 순례길에 관심이 있거나, 레콩키스타를 지지하거나, 성당은 다니지만 미사보다는 형제자매님들에게만 관심(?) 만땅이신 분들께 이 작품을 추천한다.
지금이 최저점이니 빠르게 매수타이밍 잡아서 어서들 들어오시길 바라며,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작가님이 현관합체 그랜다이저급 달달 대역피폐로맨스무협활극을 써주실 수도 있으니 많은 기대와 부담을 팍팍 안겨드리도록 합시다.
대작 기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