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빙환 없어서 요즘 웹설치고는 진행이 느려요
상태창 가진 다른 소설의 주인공들이 계단식 성장을 한다면
이 소설의 주인공 주노는 완만한 언덕을 천천히 올라가는 식으로 발전합니다
그래서 웹설의 속도감을 살리는 에피소드의 나열이 아니라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심한 주인공이 소심한 반응을 보이게 된 이야기가 있고
그 소심함을 뚫고 결국은 구단주를 선택하게 만든 주변의 이야기도 있어요
복수를 하기 위해서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서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서 구단주를 하는 게 아니라서
사이다패스는 없어요
팀의 성공을 위해서 뭔가 오리무중으로
꾸물텅꾸물텅 굴러가긴 하는데
그러면서 또 주변 사람들과 힘을 모아서
소소하게 하나씩 해결은 하는 중이라서
그 다음이 어디로 갈 지 궁금합니다
재밌습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