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재미에 비해 추천과 선작이 적은 것 같아 추천글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
게임을 하다가 이세계로 넘어간 주인공...까지는 클리셰 그대로이지만
이세계는 지구인에게 그리 친절한 장소가 아니었습니다.
이 글은 게임 속 세상으로 떨어진 주인공이 열차에서 깨어나서 선택지를 받으면서 시작합니다.
1. 열차에서 내리기
2. 자살하기
시작부터 코스믹 호러 냄새가 진하게 납니다.
이후 열차에서 내린 주인공은 여러 사건을 겪으며 SAN치가 폭발성장하기 시작하는데요
친절한 이단 심문관을 만나면 "비인간"인 주인공은 인간으로 무료 개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찌저찌 이단 심문관을 잘 피해 다니더라도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지 못하면 사망합니다.
28화까지 연재된 지금 시점에서 이 글의 베이스 소스는 백룸같은 괴담 요소와 코스믹 호러가 맞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순수한 코스믹 호러 장르도 좋아합니다만, 아무래도 웹소설에서는 피폐하기만 해서는 호불호를 많이 타겠죠.
그래서 글의 중간마다 묘사되는 이능력과 가문이라는 요소들이 결합해서 글에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현재까지의 제 감상으로는 웰메이드 마라탕인데 한 입 먹으면 낙곱새가 생각나는
뭔가 분명히 이리저리 섞은 퓨전의 맛인데 어딘지 모르게 클래식한? 느낌의 소설입니다.
일독 권장합니다 츄라이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