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 제목 보고 크게 기대안했었음
패왕 유비라는 키워드에 아 이번에도 유비가 항우마냥 세저서 다 깽판치는 대역물이겠거니 하고 기대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마냥 깽판 치는 게 아니라 현대인 유현덕과 유비 현덕이 한 몸에서 공존하면서 사건을 풀어나가는게 나름 신선하고 특히 둘의 티키타카가 또 은근 킥임
그리고 근력 255도 마냥 투명드래곤 마냥 센 게 아니라 신체동화율이라는 조건 혹은 페널티를 줘서 조절했던 것도 이 소설에 재미를 더했다고 생각함 이건 호불호 요소가 있긴 하지만 이 설정 때문에 진행에 고구마가 끼거나 답답했던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없었다고 봄
그리고 주인공 이외에도 생각보다 똑똑한 장비 우직한 빡대가리 관우 헤이하치 노식 등등 주변인물들도 다 자기만의 개성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더해짐
결론적으로 내 생각에는 이 작품이 다양한 취향의 삼국지 독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함 - 삼국지 대역물 좋아하거나, 먼치킨 주인공 좋아하거나, 혹은 삼국지 배경지식이 거의 없는 독자들도 무리 없이 술술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니깐 가볍게 찍먹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러니까 작가는 연중할 생각말고 유료화 성공해서 백연참을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