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나가면서 제목만 보고 패스했던 작품입니다!
도축업자, 대장장이 등 생산이나 제조 혹은 유사 직업군의 글을 그닥 선호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읽을 글이 너무 없어서... 조금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AI소설이 너무 범람하고 있다보니 읽을 게 없다가 맞겠네요.
그래서 제목이 취향이 아님에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비각성 도축업자가 회귀 후 각성이라는 뻔한 스토리일 수 있지만 작가님이 글을 잘 쓰시네요.
소재나 개연성도 훌륭하구요. 스토리 전개도 아직까지 뻔하지 않지만 재미있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저처럼 제목을 보고 손이 가지 않았다면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일단 주인공이 상남자라서 시원시원한 모습이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