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의 신작이라 소개드립니다.
나름 문피아 하드코어 독자로서, 개인 선호작 안에 명작 분류를 따로 두고 관리하고 있는데,
상위에 있는 작품중 하나가 이작가님 소설입니다.
점소이99 작가님을 알게 된 작품은 『진화, 어디까지 해봐니?』였습니다. 강렬했습니다. 다소 짧은 글이지만 연애만 빼면 기승전결이 다 있고, 소재 또한 특이했습니다. 그때부터 이 작가님을 계속 지켜봤습니다.
『진화, 어디까지 해봐니?』도 그랬고 이전 작품도 그랬듯, 이번 작품에도 연애는 없을 겁니다. 다만 생존을 다소 담담하게 다루면서도 상황을 팽팽하게 만드는 특유의 필력, 매끄러운 전개와 깔끔한 마무리는 독자의 잠든 테토력을 깨우기에 충분합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인물 성격과 단순한 관계 설정 속에서 드러나는 주인공의 면모가 이후 관계 변화와 성장을 궁금하게 만듭니다.
작가님께는 부담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진화, 어디까지 해봐니?』는 제게 정말 강렬했습니다. 그 느낌을 다시 받고 싶고,
많은 이들이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