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정말 많은 작품을 봐왔지만, 이렇게 신선하고 도파민이 터지는 작품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무협 작품이지만, 단순히 칼만 휘두르는 게 아닙니다
홍길동, 전우치 같은 도술사부터 신점물에 나오는 살을 날리는 무당까지,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만한 판타지적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나옵니다
특히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시대가 굉장히 중요한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세종 - 문종 - 단종 - 세조 시대입니다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2위, 무려 1,626만 명이나 관람한 영화 《왕사남》의 배경이기도 합니다
[간단한 줄거리]
세종은 문종과 단종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눈을 감습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웬 거지의 몸이었고, 자신의 둘째 아들 수양이 조카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찬탈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세종은 거지의 몸으로 모든 것을 되돌려놓기 위해 무림맹 시험에 뛰어들고, 조정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무협의 근본이라고 불리는 명나라와 엮일 수 있는 떡밥도 계속해서 던져줍니다
이렇게만 보면 단순히 세종 vs 세조, 아들과 아빠의 구도로 보이겠지만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최근 공개된 16화를 보면 고려의 잔당까지 등장하며 세계관이 엄청나게 확장됩니다
특히 제발 15화까지는 무조건 꼭 봐주셨으면 합니다
고려제일검과 세조의 등장 장면은 역대 문피아 작품에서 뽕맛과 도파민이 터지는 장면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진짜 지립니다
무협을 보시는 분들, 대역을 보시는 분들, 그리고 한국적인 현판을 즐겨 보시는 분들까지 모두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5화까지만이라도 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