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어설펐던 태성의 모습에서 알을 깨듯 나와 제2의 성장을 하는 과정이 점점 흥미를 더해갑니다. 냉엄한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적인 역학관계에서 과연 나약한 일개인이 어떻게 외교력(?)을 발휘해서 조국을 지켜나갈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성형 인공지능 생체로봇과의 러브라인도 어떻게 풀어갈지, 과연 건장한 남성으로서 어떤 방식으로 짝으로 받아들여갈 수 있는지, 갈등과 모순을 어떻게 풀어갈 지도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마인네스님의 개인적인 풍부한 경험과 필력에서 우러나오는 탄탄한 구성과 사실적인 묘사, 다양한 인간군상간의 얽힘 등등 많은 부분에서 상당한 기대를 하게 됩니다. 전작 다시사는인생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독자로서 이 작품에 거는 기대도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