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언제부터 내일을 믿었나
믿었던 재혁이 형에게 배신당한 원준. 정신을 차린 그는 정체 모를 실험실에 갇혀 있었다.
외계인에게 납치 후, 인생이 바뀜
외계인에 납치되어 종족 보전을 이유로 XX를 강요 받는다. 인류의 미래니, 문명의 부활이니 거창하게 떠드는 외계인들 앞에서. 쥔공은 당연히 콘돔을 쓰려 하는데. 엄청난 혜택에도 불구하고. 단물만 빨아먹고 싶어하는 쥔공. 쥔공이여. 네게 접근하는 여자들에게 속지마라. 그녀들은 모두 너를 계곡으로 끌고 가려 할지도. 유쾌하게 세상을 구원할 재수생 마스터.
가문이 멸문했다. 빌어먹을 등선 때문에.
참선 중이던 문의 최고수인 환중천이 갑자기 등선 했다. 오로라를 띄우며··· "어? 어? 아버지. 어찌 이리···" "안됩니다. 이렇게 가시다니요." "초식은··· 초식은요? 심법은요···?" 가문에서 등선 하는 이가 나온다면 기뻐해야 하건만, 몸을 먼저 만들어야 상위 초식과 심법을 알려 준다던 할아버지 덕에··· 모두가 망연자실하다. 몇 달 후 등선한 할아버지께서 만들어 놓으신 원한. 그 원한이 칼이 되어 문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 "아버지··· 막내야··· 어찌··· 어찌 이런 천인공노할 짓을···" 그렇게 하루아침에 멸문했다. 씹어먹을 대륙의 정파 놈들에게··· 그리고 혼자만 살아남았다.
게임이지만 게임아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깨어났는데 게임 속 같은 꿈의 세계였다. 그러나 이곳은 꿈속도 게임 속도 아니었다.
매너온도 99도가 재벌이라니
이 세계에서 천재 마법사이자 공학자였던 나. 빈 손으로 대한민국에 떨어진다면
공기업 신입으로 회귀한 배달부
서울 변두리에서 배달을 하며 인생의 끝을 바라보던 남자. 눈을 떠보니 2003년, 공기업 입사를 준비하던 스물일곱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돈보다 사람을. 성공보다 가족을. 승진보다 삶을 선택한다.
로판에 추락한 강철기사
지구력 2479년, 하늘은 더 이상 인류의 꿈이 아니었다. 대기권 위에 열린 검은 균열 너머에서 드래곤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나타났고, 그들은 마법과 압도적인 힘으로 지구를 전장으로 만들었다. 인류는 그 재앙에 강철로 맞섰다. 대드래곤 결전 병기, 기동전투체계 A.M.F. 그리고 지구연합방위군 제7궤도방위전단 소속 한도윤 대위는, 붉게 물든 전술 화면 너머로 다시 한 번 드래곤과 마주하고 있었다.
삼국지 눈을 떴더니 허수아비 황제 헌제였다
후한 말 천하는 이미 무너지고 있었다. 동탁은 죽었고 장안은 군벌들의 손에 짓밟혔다. 어린 황제 유협에게 남은 것은 옥새와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는 황명뿐. 그런데 그 몸에 현대의 서태현이 빙의했다. 조조는 황제를 이용하려 하고 원소는 황제를 구한다는 명분으로 천하를 노리며 유비는 한실의 이름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모았다. 그러나 모두가 착각했다. 허수아비 황제는 더 이상 허수아비가 아니었다. “천하를 노리는 데 황제보다 좋은 자리가 또 있나?”
절대미각 바리스타가 포션의 절대자가 됨
향도 못 맡던 커피 감별사가, 눈을 떠 보니 이세계였다. 그것도 — 완벽한 코를 가진 채로. 그런데 이 세계, 모든 포션이 역겹게 맛없다. “포션들 맛이 왜 이래? 더 맛있게 만들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맛을 잡았더니, 효능이 깨어났다. 망해가던 공방에서, 대륙 최강의 포션이 탄생한다.
투자 실패 후 국민 여가수의 남동생으로 회귀했다
"아, 진짜, 저런 사람 동생으로 태어났으면. 그냥 평생 꿀이나 빨면서 빌어먹고 사는 건데···." 그런데, 그게 진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