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회귀자의 아포칼립스
아포칼립스 생존 12년 만에 튜토리얼 깸.
떠돌이 음유시인은 노래한다.
'그립고 그리운 모두를 만나고 싶어.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야. 언젠가 별이 되어서 만나자.' 떠돌이 음유시인은 오늘도 또 다른 이야기를 노래를 한다.
위선자들의 거리
죽기까지 단 4개월 하지만 나에게 그것은 석방이나 다름없었다. 하루 빨리 이 위선적인 세상을 뜨고 싶다. 그 배신자들, 괜찮은 척, 착한 척 접근한 그 놈들 하지만 이것은 인간으로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나도 마찬가지니까.
백연(白緣)
# 백연(白緣) 산속에서 사부와 단둘이 살아온 소년, 백연. 그에게 강호란 먼 곳의 이야기였다. 그저 사부의 잔소리를 적당히 흘려듣고, 귀찮은 수련을 요령껏 넘기며, 오늘 저녁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산속의 작은 초가집에 낯선 손님이 찾아왔다. 십칠 년 전의 원한을 품고. 그리고 그날, 백연은 처음으로 깨달았다. 사부에게는 자신이 모르는 과거가 있으며, 세상에는 말재주만으로 넘길 수 없는 일도 있다는 것을. 하지만 그렇다고 입까지 다물 생각은 없었다. 검이 부족하면 머리를 쓰고, 힘이 부족하면 사람을 얻으면 된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 될 수 없다면, 가장 많은 인연을 남기는 사람이 되면 되지 않겠는가.** 한 소년이 강호에 발을 들이며 시작되는 이야기. 그가 맺은 인연은 언젠가 강호의 운명을 바꾸게 된다.
규칙이 붙은 방
눈을 뜨니 하얀 방이었다. 낯선 일곱 명. 손잡이 없는 철문. 그리고 벽에 테이프로 붙은 A4 다섯 장. 1. 이 방의 모든 사람은 같은 벌을 받는다. 2. 불이 꺼져 있는 동안 소리를 내서는 안 된다. 3. 벽에 붙은 규칙을 떼어서는 안 된다. 4. 문은 한 번에 한 사람만 만질 수 있다. 5. 다섯 번째 종이는 누군가 지워 놓았다. 불이 꺼진 어둠 속, 한 사람의 짧은 탄식에 벽에서 칼날이 튀어나온다. 일곱 명 모두의 같은 자리에, 같은 깊이로. 물류센터 야간 관리자 서도윤에게 있는 건 힘이 아니라 하나의 습관뿐이다. 문장을 끝까지, 정확하게 읽는 것. 처음부터 깨어 있던 남자는 이름을 말하지 않는다. 그는 이 방에 와 본 적이 있다. 지워진 5번에는 무엇이 적혀 있었을까. 그리고 우리는 왜, 하필 이 일곱 명일까. 규칙을 읽는 자만이 살아 나간다. 총 20화 완결.
백발개방
태어날 때부터 서리 같은 은발을 지녔다는 이유로 버려진 아이, 문. 마교의 성물을 씹어 삼키고, 무림맹주를 들이받았으며, 방주의 마지막 유언을 품에 안은 채 강호로 내던져진 개방 거지. 가장 낮은 곳에서 자라난 잡초가 천하를 얼어붙게 만든다.
나는 북한 1호의 복제인간이다
북한 1호의 장기를 갈아 끼우기 위해 길러진 복제인간, 그게 나였다. 살려고 도망쳤더니 원본이 죽었다. 이제 30일 동안 내가 1호다.
망나니 원술의 꿀물라이프
원술이라고 부르기에 삼국지의 그 원술인 줄 알았다. 잠시 달콤한 꿈에 빠졌다. 옥새도 손에 넣고, 황제도 한 번 해봐야지. 그런데 아니었다. 현대인 박진우가 7세기의 김원술에게 빙의했다. 멸망하는 고구려에서 시작해 다가오는 나당전쟁까지. 꿀물처럼 달콤한 삶은 없다. 멸망과 생존의 기로에서 역사의 한복판에 서버린 한 남자. 살아남으려면 어떻게든 역사를 바꿔야한다! 이 작품은 실제 역사와 인물을 모티브로 한 대체역사 소설입니다. 극적 재미를 위해 사건의 순서, 인물의 행적, 관계 및 각종 설정을 자유롭게 각색했습니다. 역사서와 다른 부분은 오류가 아니라 작가의 창작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웃사이드 라이브러리안
모든 찰나의 기록들을 위하여
가짜용사
가짜 용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