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재앙급 영웅 여포
재앙이라 불렸던 폐륜아, 여포. 그를 움직인 것은 단 하나의 욕망. 모든 조롱과 멸시를 피로 씻어내는 것. 죽음조차 그를 끝내지 못했다. 눈을 뜬 순간, 그는 다시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동탁이 살아 숨 쉬던 그때로. 그렇다면 답은 하나. 이번엔, 진짜 재앙이 되어 천하를 멸하리라.
망할 제국이라 영지나 개척하러 갑니다
제국은 망하는데 나는 귀족도 아님. 그래도 잘 살아봐야겠지? 회귀자답게.
13세기 러시아에 태어났더니 몽골이 침공한다
아무 것도 없는 13세기 러시아 땅. 정신차리니 몽골 침략 8년 전이다. 피웅덩이에서 다시 죽기 싫으면 뭐라도 해야 한다.
1718 검은머리 해적왕으로 착각당했다
18세기 대해적시대의 카리브해, 로열 네이비가 벌벌 떨고 무적함대가 뒷목잡는 해적왕이 온다. "왜 자꾸 약탈이 잘 되는데!" 그런데 본인 의사와는 완전히 무관하게. 시대의 영웅들을 해적단에 영입해 위대한 항로… 아니, 신대륙의 패자가 되어가는 이야기.
은퇴한 용병의 영지가 커짐
11세기 초, 보르도 백작령에 속한 장원. 이를 물려받으러 10년간의 용병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삼국지 흉노는 위촉오를 찢어
"내가 유표(劉表)였으면 천하통일 했다." 그러자 신은 나를 흉노의 유표(劉豹)에 빙의시켰다. 사마의의 후손들과 중원 천하를 찢어버릴 흉노의 조상으로.
1년 뒤 죽는 다이묘로 살아남기
나는 1년 뒤, 반드시 죽는다. 오우치 요시나가. 이쓰쿠시마 패배와 함께 자결한 패자. 그게 정해진 운명이었다. 하지만 눈을 뜬 순간, 그 비극은 틀어지기 시작했다.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게 아니다. 이기기 위해 판을 짜는 것이다.” 누가 배신하고, 어디서 무너지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르다. 멸망해가는 가문의 잔해 위에서, 나는 살아남는 게 아니라— 이긴다.
1886 조선 백정이 영어를 잘함
거물들이 집착하는 영어 천재 조선 백정이 되었다.
파산 직전 조선의 CEO가 되었다.
1827년 2월. 상장폐지 직전의 나라, 조선. 나는 부실기업의 임시 대표가 되었다. 군주의 적자는 재정이 아니라 권력에서 시작된다. 살아남기 위해 나는 이 나라의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초자발적 종신 재상이 되었다
"제발 종신 재상 좀." 평생 일하고 싶은 황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