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적수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협박을 받는 ‘윤공현’을 보호하라. 촉이 좋고, 감이 좋은 ‘설이준’의 고군분투. “설마, 사랑스럽고 귀엽다는 동생분이…….” “네. 윤공현이라고, 제 사촌 동생이에요.” 자이언트도 한 손으로 후려잡을 것 같은 이 남자가 사랑스러워? 싸가지와 예의범절을 도려낸 것 같은 이 남자가 귀여워?
형산파 재건기
멸천교의 침공으로 무너진 형산파를 다시 세우자. 밝고 낙천적인 성격의 주인공 윤강이 자신의 뜻에 따라 가족과 사람, 나아가 세상까지 품어내는 가볍고 유쾌한 이야기.
고월하(孤月下) 적심(赤心)인들
사람이 진심을 다해도 돌릴 수 없는 게 업이요 천하를 떨게 만들며 유수한 문파를 혈겁으로 몰고 가는 마도의 사내. 사람이 마음대로 정하지 못하는 게 연분이고 천하에 더 없는 가인을 만났지만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다잡는 장삼이사. 사람이 마음대로 택하지 못하는 게 인생이니 뛰어난 지모와 미태가 있으나 여자로 살기를 거부하는 협객 솥처럼 끓는 여름과 안개비 내리는 겨울 파촉 중경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인생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