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의 날에 하늘을 담고 검의 등에 땅을 담고 검의 집에 바다를 담아서 검의 끝으로 사람을 그렸을 때 그때 서야 사람들은 네놈을 최강의 [무신]이라 부를 것이니라' 공방대를 피우던 늙은 스승이 철없는 제자에게 말했다. 하지만 '하지만 스승님 저는 이미 [최강]입니다만?' (꽝!) 목검을들고 호랑이를 때려잡은 어린 무신은 철 없이 대답했다가 스승에게 꿀밤한데를 얻어 맞았다. 그리고 그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 보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에휴.. 내가 저러다가 또 한데 맞을 줄 알았지..)' 현생은 모범생 젼생은 고려 제일의 무신 정의 감 따위는 없다. 도덕성 따위도 없다. 그저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의 걸림돌이 된다면 그것들을 베어내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왜냐고? 그러고 싶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