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지독한 사랑이라고 했다. 그래 어쩌면 서로에게 미쳤는지도 모른다... 채강후 넌, 숨쉬기조차 버거운 지옥같은 재벌가의 삶속에서 버티고 살아가는 이유라고 했었지. 담모화라는 존재가... "내 몸과 두 눈은 오직 한 여자에게만 반응해." 밤의 황제처럼 밤마다 수 많은 여자를 품었으면서 그딴 소리를... "두 번이나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고 떠났으면서 절대 용서하지도 받아주지도 않을 거야." 냉정하게 밀어내려 해도 그럴수록 치명적인 매력으로 옭아매며 벗어날 수 없게 하는데....